'호박커플' 손예진-이민호 재회…제 2의 겨울연가 되나?

16부로 종방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사랑스런 호박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손예진과 이민호가 약 한달 만에 재회를 했다.

6월30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개인의 취향’ DVD 제작현장에는 드라마 속 주역들인 손예진, 이민호, 왕지혜, 정성화 등이 함께 드라마 코멘터리와 인터뷰 녹음이 진행되었다.

손예진과 이민호 두 사람은 다시 극중 호박커플로 돌아간 듯 다정한 모습으로 싱글벙글 이었고 마지막회에 맺어진 정성화 왕지혜 커플도 가세해 시종일 화기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 특히 일본 방영이 예정된 NHK에서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하는 등 ‘개인의 취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줘 제2의 ‘겨울연가’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DVD는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요 배우들의 개인별 인터뷰는 물론 기존의 다른 국내 드라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화 DVD와 같은 코멘터리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개인의 취향’ DVD는 무삭제 판으로 제작되며 온라인 서비스도 8월부터 동시 진행된다.

이에 ‘개인의 취향’은 한류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주변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및 유럽 등 총 80개국에 판매되며 주요 아시아 국가 방영은 홍콩 7월, 대만 9월, 싱가폴, 태국, 필리핀은 올해 방영 예정이다.

한편 최고 시청률 17%대를 기록하며 전회 광고 완판, 재방송 광고 완판으로 1억의 인센티브까지 받아내며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이 같은 DVD 제작은 또 한 번 화제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 'JYP 1호 연기자' 김소영, 고소영 닮은꼴로 화제
▶ MC몽, 의도적으로 치아 발치? 소속사 "정당 사유로 병역 면제"
▶ '넷째 아이 임신?' 정수영, 2일 연극배우와 웨딩마치
▶ 故 박용하, 동료들 눈물 뒤로하고 하늘에 잠들다
▶[이벤트] 탈모‧피부 걱정된다? 신청만 하면 무료진단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