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센스男을 위한 기품 있는 섬머 바캉스룩 제안!

2010-07-08 10:18:56

남성의 수트패션은 젠틀함와 섹시함이 공존한다. 오피스룩으로 활용되는 수트를 바캉스에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태양은 가득히’의 리메이크 작으로 유명한 영화 ‘리플리’에서 주인공 주드로가 보여준 스타일이 기품 있는 남성 바캉스룩이라 할 수 있다.

영화 속 주드로가 휴양지에서 보여준 세련된 컬러 코디 및 의상 스타일은 영화보다 더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남성들이 바캉스룩을 연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함을 위해 본인의 체형보다 헐렁한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기 좋게 피트 되는 룩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오피스 수트를 입을 때처럼 의상의 재봉 선과 몸의 선이 잘 맞도록 캐주얼도 격식 있게 매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마브랜즈(대표 김도형)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남성복 까날리가 격식 있는 바캉스 룩을 제안한다. 이번 바캉스 룩은 요트, 골프 등 레저 활동에서는 물론 휴양지에서 편안하면서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반바지, 피케셔츠, 재킷류 등을 선보였다.

또한 까날리는 레저 콜렉션을 통해 프라이빗한 골프 클럽과 다이내믹한 요트 클럽을 표현했다. 이번 콜렉션 라인은 클래식 컬렉션의 테일러링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 요트 등 레저를 즐길 때 뿐 아니라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네이비와 화이트 등의 세련된 컬러 조합으로 청량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 피케 코튼 버뮤다팬츠, 화이트 린넨 버뮤다팬츠, 네이비 봄버 등 다양한 레저 컬렉션 의상은 벨트, 스니커즈 등과 매치하면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까날리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사들이 휴가철에 입었던 스타일을 토대로 캐주얼하지만 갖춰 입은 듯 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까날리 천세현 까날리 MD 과장은 “요즘 남성 패션이 화두가 되면서 휴가를 위한 바캉스룩 이 여성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며 “최근 남성 소비자들의 여가 관련 아이템 구매가 늘어나 브랜드의 캐주얼 아이이 강화 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안성희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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