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선후배인 안영미와 류담이 비가 쏟아지는 해수욕장에 동반 잠수했다.
7월9일 방송되는 '무한걸스 시즌2'에서는 무한걸스 멤버들은 배를 타고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도행 배를 타기 위해 노력항에 모인 멤버들은 때마침 쏟아지는 비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는 와중에 멤버들 앞에 깃발을 든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이 나타났다.
달인 체험 투어라는 사실에 황당해하면서도 막무가내 김병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달인 투어를 나선 멤버들은 비 오는 악 조건 속에서도 먼저 성산일출봉을 찾아 무사히 등반을 마쳤다.
하지만 등반 후 목이 마른 멤버들에게 달인 김병만이 준비한 것은 까나리, 식용유, 식초 등의 차마 입에 댈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후 표선해수욕장을 찾은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선착순으로 백사장에 모이라는 미션을 줬다. 하나 같이 열심히 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안영미와 류담만이 지쳐서 걸어와 꼴찌의 영예를 안았다.
꼴찌를 한 안영미와 류담은 잠수 벌칙을 받아야 했다. 결국 모든 걸 체념한 류담은 강력히 거부하는 안영미를 업고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얼굴까지 바다에 푹 담근 두 사람은 차가운 바닷물에 정신을 못 차리고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 달인 투어 모든 여행일정을 마친 무한걸스 멤버들과 김병만, 류담은 즐거웠던 촬영에 그새 정이 들어 헤어지기 아쉬워했다는 후문.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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