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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비가 쏟 아지는 바다에 안영미와 동반 입수한 사연?

2010-07-08 18:42:35

개그맨 선후배인 안영미와 류담이 비가 쏟아지는 해수욕장에 동반 잠수했다.

7월9일 방송되는 '무한걸스 시즌2'에서는 무한걸스 멤버들은 배를 타고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도행 배를 타기 위해 노력항에 모인 멤버들은 때마침 쏟아지는 비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는 와중에 멤버들 앞에 깃발을 든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이 나타났다.

이번 무한걸스 제주도 촬영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병만과 류담은 무한걸스 멤버들을 위해 제주 달인 투어를 준비한 것.

달인 체험 투어라는 사실에 황당해하면서도 막무가내 김병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달인 투어를 나선 멤버들은 비 오는 악 조건 속에서도 먼저 성산일출봉을 찾아 무사히 등반을 마쳤다.
하지만 등반 후 목이 마른 멤버들에게 달인 김병만이 준비한 것은 까나리, 식용유, 식초 등의 차마 입에 댈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후 표선해수욕장을 찾은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선착순으로 백사장에 모이라는 미션을 줬다. 하나 같이 열심히 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안영미와 류담만이 지쳐서 걸어와 꼴찌의 영예를 안았다.

꼴찌를 한 안영미와 류담은 잠수 벌칙을 받아야 했다. 결국 모든 걸 체념한 류담은 강력히 거부하는 안영미를 업고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얼굴까지 바다에 푹 담근 두 사람은 차가운 바닷물에 정신을 못 차리고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 달인 투어 모든 여행일정을 마친 무한걸스 멤버들과 김병만, 류담은 즐거웠던 촬영에 그새 정이 들어 헤어지기 아쉬워했다는 후문.

무한걸스 멤버들의 좌충우돌 제주 달인 투어는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 7월9일 저녁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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