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나쁜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김남길의 입대 연기가 끝내 불발됐다.
김남길 소속사 측은 7월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남길이 15일 공익 근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전하며 "'나쁜남자'는 13일까지 모든 촬영을 마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남길은 "조금 늦게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니만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입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남길은 이미 3월 병무청으로부터 전북 전주 3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라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나쁜남자' 촬영 관계로 입영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사진제공: 굿스토리)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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