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개봉 5주 만에 350만 목전

[오나래 기자]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가 개봉 5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7월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6월16일 개봉한 '포화속으로'는 21일까지 전국 329만 510명을 동원했다.

권상우, 탑, 차승원, 김승우 주연의 '포화속으로'는 한국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한국 전쟁 당시 포항여중에서 포항을 사수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71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로 11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사요나라 이츠카'를 만든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국 200여개 내외 상영관에서 상영 중인 '포화속으로'는 2010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의형제'에 이어 관객 동원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7월21일까지 배급사 기준 336만명을 동원하며 350만 관객 동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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