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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하반기 기대되는 드라마 1위

2010-07-28 19:10:57

[오나래 기자/사진 김지현 기자] 2010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에 ‘성균관 스캔들’이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7월20일부터 27일까지 "2010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균관 스캔들’이 1위를 차지했다.

총 2만5370표 중 8681표(34.2%)의 지지를 얻은 ‘성균관 스캔들’은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성균관을 무대로 조선 시대 청춘 4인방의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이 드라마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의 첫 번째 국내 드라마 주연작,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의 꽃미남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8월30일부터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7341표(28.9%)를 얻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우연히 만난 구미호와 사랑에 빠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시청률의 황제’ 이승기와 ‘여신’ 신민아,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의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만나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온 작품이다. 첫 회는 8월11일 SBS에서 만날 수 있다.

3위에는 4141표(16.3%)로 ‘장난스런 키스’가 뽑혔다. 일본 만화가 타다 카오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SS501 출신 배우인 김현중의 ‘꽃보다 남자’ 이후 첫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 2의 윤은혜’로 불리는 정소민과의 조합도 볼거리로 점쳐진다. 이 드라마는 9월1일부터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다채로운 청춘남녀들의 사랑이 그려질 방송 3사의 하반기 드라마 전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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