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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사진자료 실수 '개코 대신 씨엘 안티합성 사진 방송'

2010-07-28 11:19:28

[조은지 기자] KBS '승승장구'가 잘못된 사진 자료화면 사용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DJ DOC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27일 방송분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사진이 2NE1 씨엘의 안티 합성사진으로 대체 된 것.

이는 이하늘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사실은 탈모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불거졌다.

이하늘은 "사실 그동안 탈모를 인정 안했었었다. 데뷔하고 나서 약 3년간 레게머리, 파마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혹사를 많이 시켰었다. 그래서 머리가 많이 빠졌나 싶었는데, 몇년 전에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던 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유전이구나'하면서 최근 인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혼자 당할 수 없다며 이하늘은 길(리쌍), 개코(다이나믹 듀오), 김진표 등도 "같은 패밀리"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이 대목에서 쓰인 개코의 사진이 개코가 아니라 씨엘의 안티팬이 만든 합성 사진임이 밝혀졌고 제작진의 부주의함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안티가 만든 합성사진을 사용한 것은 방송에 대한 성의부족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씨엘과 개코 모두 기분이 언짢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출처: KBS '승승장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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