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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끝장토론' 여름특집! '대학토론배틀', 31일 첫 방송!

2010-07-30 18:11:25

[오나래 기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여름특집으로 마련한 '대학토론배틀'이 31일 밤12시 16강전으로 서막을 올린다.

'대학토론배틀'은 재미있고 열린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학문화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한 대학 간 토론 대항전으로 16개 대학팀들이 모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끝장승부를 펼친다. 특히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는 기존 틀을 깨고 아마추어인 대학생 논객들의 토론현장이 방송되는 것은 세계 TV프로그램 사상 최초다.

이번 '대학토론배틀'에는 전국 362개 대학을 물리치고 올라온 전북대, 전남대, 연세대, 서울여대, 고려대, 서강대, 계명대, 이화여대, 명지대, 서울대, 성신여대, 부산대, 충남대 등에서 16개 팀이 참전한다.

젊음과 지성으로 사회 화두에 대한 참신한 해석과 독창적인 생각을 쏟아내 20대 희망을 보여줄 예정. 참여한 대학생 논객들은 '탈북자 문제', '박지성 술 광고', '학교체벌', '인간 복제' 등에 대해 객관적 지식과 논리를 통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여름특집 '대학토론배틀'은 7월31일 밤12시 16강 열전을 시작으로 8월7일과 14일 8강전, 21일 4강을 거쳐 대망의 결승전을 28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CJ미디어 최병화 교양제작국장은 "'대학토론배틀'은 지상파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도전"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그에 관한 의사를 표출할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토론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MC 백지연 씨는 "기존의 토론 프로그램이 편협한 주장만 반복하는 '죽어있는 토론'이자 '그들만의 리그'였다면, '끝장토론'은 '살아있는 토론', '우리들의 리그'"라며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주제에 대한 진정성을 담아내는 열린 토론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토론배틀'에는 상위 입상팀들을 위한 총상금 2천만원과 함께 MVP 등 우수토론자에 수여되는 '백지연 해외 인턴십상'이 특전으로 지원된다. 심사위원단은 탁석산 한국외대 철학박사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김옥영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등이 맡아 논리의 명료성과 공감도, 팀 컬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또한 tvN 홈페이지에서는 '우승팀 맞히기', '우리학교 응원하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고급자전거, 영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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