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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미라, 양미라에게 "남자들이 많이 만져 준 몸, 손 많이 탄 몸"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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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캡처

[조은지 기자] VJ미라의 성희롱에 가까운 막말이 뒤늦게 구설수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미라는 '남자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살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정한 순위를 발표했다.

8위에 현영을 올린 미라는 "현영 언니는 요즘엔 소처럼 일만한다. 이미 예전에 남자와 놀아날 만큼 놀아나서 남자에 대한 미련이 없을 것 같다. 주말에 경기도로 자주 나가시는데 지방에 애첩을 하나 심어놓은 듯 하다"고 순위 이유를 설명했다.

이해인과 방송 녹화 날 처음 만났다는 미라는 10위에 이해인을 랭크시키며 "오랫동안 남자의 양기를 오랫동안 못 받아서 푸석푸석한 느낌이다"라고 평했고 6위 에이트 주희에게는 "관상학적으로 색녀같다"고 과감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5위 양미라에게는 "다른건 모르겠고 몸이 남자들이 많이 만져 준 몸같다. 손길을 많이 탄 몸"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케했다. 이어 미라의 "남자들이 잡기 좋은 몸"이라고 부연설명을 더했고 양미라는 당황스러움이 묻어나는 웃음으로 "너무 이상하시다"며 받아 넘겼다.

이에 이지혜는 "미라가 우리 프로그램의 질을 떨어뜨린다", 현영은 "넌 바닥도 아니고 지하야"라며 수위 높은 발언을 중재시켰다.

방송이 나간 후 미라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자 미라는 미니홈피 대문글을 통해 "방송컨셉상 조금 과장해서 얘기했나봐요…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앞서다보니…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막말도 정도 있지 정도를 넘어섰다. 이는 성희롱에 가깝다", "보는 시청자들이 불쾌할 정도였다. 그냥 웃어 넘기던 양미라 씨가 대인배", "여과없이 방송에 대 내보낸 제작진들도 반성해야 할 것"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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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30 10:55 / 수정: 2010-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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