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연예인 헤어스타일 어떻게 했어?

2014-08-19 06:28:09
[곽설림 기자]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인상을 변화시키면서 진정한 패션의 완성이라고 할 수도 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여성들의 패션만큼 과감해지고 다양해진 헤어스타일 연출로 인해 더욱 눈부시다. 긴 생머리는 기본이고 샛노랗거나 오렌지 빛 등 강렬한 헤어컬러로 변신한 여성들이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대담하고 화려한 변신에 크게 이바지한 이들은 바로 연예인.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든 여자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알아보자.

▮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스타일 - 네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

2009년 겨울부터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히피 스타일로 트렌드의 큰 축으로 자리잡았다. 꾸민 듯하면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헤어스타일로 인해 네추럴한 스타일의 최고 정점을 이루었다.

이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윗머리의 볼륨매직과 부스스한 느낌의 볼륨감 있는 웨이브가 가미된 스타일로 소녀적인 이미지를 준다. 또한 쾌활함과 러블리한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모발 전체에 레이어하고 앞머리가 있다면 앞머리를 포함한 전체를 펌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앞 머리도 웨이브로 볼륨감을 주면 소녀같은 천진난만함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 긴 머리의 웨이브로 인해 자칫 더워 보일 수 있으니 무게감을 줄이기 위해 컷을 넣어 주고 다크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염색을 하면 훨씬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 우아한 여신 같은 느낌으로 - 클래식 웨이브 헤어스타일

네추럴 웨이브가 방랑주의자 같은 자유로움이라면 클래식 웨이브는 여성스러움과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올해 유난히 유행한 레이스나 시폰 등의 로맨틱룩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이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이다. 전체 웨이브가 들어갔지만 모발 끝에 탱탱한 웨이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올여름 유행의 포인트.

우아한 여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클래식 웨이브 헤어는 특히 남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소개팅이나 중요한 모임을 앞두고 있는 경우라면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 세련되고 시크해진 - 단발머리

긴 생머리에 대한 판타지가 여전히 여성스러움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최근 놀라울 정도로 단발머리가 유행하고 있다.

여고생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세련미, 품격을 덧입으면서 소위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의 상징이 된 것. 기존에 긴 머리를 고수해오던 여자연예인들이 과감하게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해 시크하거나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단발머리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단발이라도 웨이브의 굵기에 따라, 앞머리가 있고 없고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차분한 보브는 시크하면서도 지적으로 보이고 굵은 웨이브는 발랄한 소녀 같은 느낌을 표현해 준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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