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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아메리칸 아이돌' 존 박 등장에 흥미진진!

2010-07-31 13:42:48

[연예팀]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 20인에 올랐던 '존 박'이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2회 방송에서는 서울, 부산 지역과 올해 처음 진행한 LA 해외 예선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LA 예선에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 출연, 20인 안에 들었을 정도로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국내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존 박 (John Park)의 모습이 얼핏 공개되어 방송 직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는 존박뿐만 아니라 1회 방송에 잠깐 얼굴을 내비쳤던 샤크라 출신의 보나(본명 최현정)와 남규리의 동생 남성민, 아이돌 그룹 멤버와의 열애 사실 공개로 주목을 끌었던 김가영이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보나는 “2005년 팀 해체 후, 기획사 계약에 묶여서 3~4년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따로 가수 활동을 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물론 가족 역시 힘들었다”며 “슈퍼스타K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일어선다는 마음으로 독한 연습을 견뎌왔다”고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댄스와 가창력을 따로 두고 본다면 둘 다 월등하게 뛰어난 실력은 아니다. 하지만 두 개를 같이 한다면 시너지를 일으켜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우선 본선에 도전할 수 있는 4차 예선 자격을 주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2회 방송에서는 샤크라 ‘보나’와 더불어 한 주간 뜨거운 화제로 자리 잡았던 남규리 남동생과, 아이돌과 교제 경험이 있다는 김가영의 오디션 모습도 방송됐다.

남규리 남동생 남성민씨는 누나의 적극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에 탈락했다. 이승철은 가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좀 부족한 거 같다고 평했고, 이하늘은 "누나가 연예인이라는 점이 본인에게 플러스가 될 것이라 생각해서 오디션을 보러 온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슈퍼스타K는 실력은 있지만 가수가 되기에는 여건이 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것이다"는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K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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