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원빈 "아이를 잃어버린 감정 표현하기 위해 노력"

2010-08-01 20:09:32

[박영주 기자] 201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원빈의 감성액션 <아저씨>가 시사 후 원빈의 변신에 대한 언론과 관객의 끝없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강하고 거친 남자로 변신하는 한국의 대표 꽃미남 ‘원빈’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졌었다. 지난 27일 첫 공개 후 원빈의 화려한 변신에 대해 언론과 관객의 극찬이 줄을 잇고 있다.

‘빠르면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이정범 감독의 말처럼 영화 <아저씨>는 기존에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짜 액션’을 보여주며 한국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그리고 이 극찬의 중심에는 원빈이 서 있다.

원빈은 대사가 없는 태식에게 액션이 또 하나의 대사라는 이정범감독의 연출의도에 맞게 몇 달 동안 액션연기훈련을 받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격렬해지는 액션과 눈빛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또한 원빈은 “액션을 위한 준비도 많이 했지만, 아이를 잃어버린 태식의 감정이 가장 중요했다. 태식의 눈빛과 동작 하나하나가 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액션뿐 아니라 감정 연기에도 많은 공을 들였음을 표현했다. 감성과 액션,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원빈에 대한 칭찬이 늘어갈수록 <아저씨>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로 8월4일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아저씨'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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