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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박휘순, 팜므파탈 女아바타 전우정에게 마음 빼앗겨

2010-08-01 20:11:21

[조은지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팜므파탈 아바타녀' 전우정(23)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8월1일 방송된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은 '희노애락(喜怒愛 Lock) 테스트'라는 주제로,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참고, 화내지 말고,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미션에 도전했다.

3R '愛' 관문 '사랑에 빠지지 마라'에서 탁재훈이 조종하는 여자 아바타 전우정과 '아바타 소개팅'을 하게 된 박휘순은 상황극인 줄로만 알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휘순은 하프를 전공하는 아름다운 미모의 전우정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에 심박수가 마구 올라갔다. 럭셔리한 모습과 동시에 털털한 모습을 동시에 갖춘 전우정의 매력에 빠진 박휘순은 애교까지 선보이며 호감을 드러냈다.

박휘순은 "되게 예쁘시다. 어떻게 나오게 되었냐?"라고 물었고 전우정은 "박휘순 씨 보러 나왔어요!"라고 망설임없이 명령어를 수행하는 등 아바타로서 만점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우정아 사랑해'라고 한 번만 해달라"는 소개팅녀의 부탁에 박휘순은 최고 심박수 140을 기록하기도 했다. 끝내 아바타 소개팅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박휘순은 전우정이 끝인사를 전하며 가며 건네준 무선통신장치를 통해 그제서야 아바타 소개팅이었음을 알아차렸다.

박휘순은 "나 혼자 괜히 진지했다"며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김구라는 '아바타녀' 박수인과의 소개팅에서 조종사가 박명수임을 눈치 채며 특유의 날카로운 감을 발휘했다. (사진출처: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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