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기자] 10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한 가수 조성모가 가요계로 귀환한다.
지난해 10월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던 조성모는 오는 11일 온오프라인 음악시장에 스페셜 앨범을 전격 발표하며 활동 재개를 선언할 계획이다.
총 7개 트랙이 수록될 스페셜 앨범 제목은 ‘성모 MEET BRAVE’로 결정됐으며 타이틀곡은 조성모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의 노래 ‘바람필래’로 확정됐다.
조성모는 "지난 10개월여 동안 활동을 중단하면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앨범에 모두 투영되는 만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충분히 보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컴백에 따른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조성모는 세븐, 보아 등 8월 가요계를 수놓는 솔로 톱스타들과 더불어 '빅3'의 형세도 구축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데뷔 이래 자체 음반만 1000만장, 자신의 타이틀곡이 수록된 연가 컴필레이션까지 합하면 무려 16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톱가수 조성모. 지난 10개월여간의 침묵 뒤 터뜨릴 대반전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에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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