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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아나운서,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2010-08-03 19:35:54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대학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서영 아나운서가 '사람을 끌어다니는 공감스피치'라는 책을 발간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서영 아나운서는 대기업 및 공무원 연수 단체, 아나운서 아카데미, 주요 대학의 인기 강사로 활동 중이며 특강 섭외 1순위 강사로 꼽히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이 책에서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피치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는 말하기 방법뿐만 아니라 목소리 내는 법, 자신감이 생기게 하는 법, 반대 의견을 말하는 법 등 말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필살기들이 들어 있다. 또한 저자는 공감하는 스피치의 바탕은 경청이라고 말하며 경청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비언어적 메시지인 목소리, 제스처, 눈빛 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은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이어야 원활한 소통이 된다"고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연설에서나 프레젠테이션에서 훌륭한 스피치 능력을 갖추는 것은 다른 이들보다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는 필수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스피치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능숙해지기 위한 교과서로 적격인 책이다. 저자가 제시한 여러 가지 방법들은 스피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서영 아나운서는 첫 책을 발간하면서"부족하지만 마음을 담아 열심히 쓴 책이니만큼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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