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발렌티노, 2010 F/W는 로맨틱+레드

2010-08-05 12:46:12

[패션팀] 제동물산(대표 김계자)의 발렌티노가 2010 F/W시즌 강렬한 로맨틱 시크를 전달했다.

이 브랜드는 8월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발렌티노 매장에서 열린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에서 비즈와 레이스 장식으로 꾸뜨르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발렌티노의 프리컬렉션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레드라인이 주를 이뤘다. 전체적으로 강하고 다운된 컬러의 레드와 블랙, 스킨 색상이 전개됐다. 가죽 소재로 된 티어드 스타일의 미니 튜브 톱 드레스, 보우 디테일이 빛난 원피스 등은 발렌티노만의 감각을 잘 살렸으며 디테일과 드레이프가 돋보인다.

또 런웨이 컬렉션 상품들은 디지털과 로맨틱을 믹스해 재해석했다. 건축적인 커팅에 프릴 디테일, 엘레강스한 느낌의 레이스 소재들이 선보였으며 화려하지만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상품들도 돋보였다.
[기사제공 : 패션비즈 남신구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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