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미리보는 워치별 가을 스타일 제안

2010-08-08 14:10:36

[곽설림 기자] 아직 날씨는 무덥지만 패션계에는 벌써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각 의류 매장에는 가을 상품이 진열 되고 각종 매체에도 이미 가을 유행 패션에 대한 기사가 가득하다. 그 중 가을 패션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비로 손목시계다. 운치 있는 가을에는 더운 여름에 잠시 빼 놓았던 시계를 활용해 세련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

최근 손목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에 따라 착용되는 것 보다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러 디자인을 구매해 스타일에 맞게 착용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 가을 유행할 시계 아이템과 이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 가을의 정석! 트렌치코트



가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트렌치코트다.

매시즌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형 되어 나오지만 역시 뭐니 뭐니해도 기본 디자인의 트렌치가 가장 활용도 높다. 기본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는 시계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프레임과 다이얼을 갖춘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시크함이 물씬~ 블랙 가죽 재킷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면서도 세련된 블랙 가죽 재킷 역시 매년 가을 꼭 마련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올 가을에는 하의도 같은 블랙 컬러로 통일해 록스타 같은 느낌에 도전해 보자. 또한 2009년에는 다양한 액세서리로 치장하는 펑크스타일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독특하고 거친 느낌의 워치나 뱅글 하나로 깔끔하게 연출 하는 것이 포인트다.

■ 깜찍하면서 고급스럽게~ 튜브 미니 드레스


연말연시 파티를 대비해 드레스를 하나 장만해야 한다면 단연 튜브 미니드레스를 추천한다. 벨벳이나 모직 소재를 선택하면 추워 보이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너무 타이트한 디자인 보다는 패턴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몸매의 단점을 커버해 준다. 미니드레스에는 일반 손목시계보다는 언뜻 보면 팔찌처럼 보이는 주얼리 스타일의 디자인이 어울린다. 볼드한 반지나 뱅글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세련되게 연출 할 수 있다.

■ 영원한 스테디 셀러! 데님


올 가을은 스키니진 보다는 바지가 상의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오버롤즈’ 나 ‘점프수트’ 디자인이 유행이다.

타이트한 디자인 보다는 넉넉한 사이즈의 디자인에 니트 카디건과 매치하면 사랑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 보다는 톡톡 튀는 디자인이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더욱 발랄해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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