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태양이 작열하는 8월은 바야흐로 선글라스의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컬러와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출시되어 패션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선글라스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선글라스를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래 자외선과 눈부심 현상 차단이선글라스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기도 한 만큼, 선글라스 구매 시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룩옵틱스는 소비자들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선글라스의 정품판별법을 소개하였다.
수입 선글라스는 정식 수입업체의 직영 매장 및 거래 안경원을 통해 구입해야!
명품 선글라스는 4~5년 전만 해도 제품에 사용되는 나사가 모두 일자 나사로 사용되어 진품 여부를 판단하였으나, 일자 나사의 불량률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십자나사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 명확한 기준은 없는 실정이며 과거에는 템플의 로고 상태, 안쪽 브랜드 명 자간 사이의 거리, 케이스 등으로 정품과 가품을 비교 했지만 최근에는 디테일한 사항까지도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품을 만들고 있다.
따라서 외형적인 부분만을 가지고 진품 여부를 판별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정식 수입업체의 직영 매장이나, 거래 안경원 등에서 구입하는 게 좋다. 특히 선글라스의 경우 UV 마크, 멀티코팅 처리 등의 사항들을 체크해야 하고, 얼굴형에 맞는 프레임과 안구의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하는 만큼 검증된 장소에서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프라인에서 명품 선글라스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백화점, 면세점, 안경원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다. 유통 채널별로 선글라스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른데, 우선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는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준다.
제품 구입 시 발급되는 개런티 카드는 제품의 인증 뿐 아니라 AS 보증 기능도 있으므로 꼭 확인하고 챙겨야 한다. 반면 안경원의 경우 수입면장이나 제품 자체에 부착된 택(Tag)으로 정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택 안에는 제품의 정보와 함께 유통업체, KC마크 등이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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