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랑프리’ 양동근, 병풍남으로 훈훈함 발산

2010-08-13 19:47:05

[연예팀] 군 제대 후 복귀가 기다려지는 배우 1위를 차지했던 양동근이 영화 ‘그랑프리’에서 병풍남으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한다.

양동근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등에 출연해 진지하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촬영하고 있는 영화 ‘그랑프리’에서는 항상 뒤를 지켜주는 자상한 병품남으로 색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병풍남은 촬영장 여자 스탭들이 양동근에게 직접 붙여준 별명, 여주인공 주희(김태희)를 웃게하고 다시 달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우석 역을 연기하며 비바람을 막아주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술에 취한 김태희를 업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장면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양동근은 영화에서 병풍남 뿐 아니라 다양한 매력도 선보였다. 애드립으로 가수 비의 노래와 안무를 격하고 소화해 김태희를 웃음을 자아내고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말투에 남자다운 매력까지 발산했다고.

한편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이우석과 함께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이야기. 올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싸이더스FNH)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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