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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길과 같이 방송? 무서웠다"

2010-08-13 19:59:27

[연예팀] 20대 심층탐구 토크쇼 Mnet ‘텐트 인 더 시티’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 MC에 도전하는 배우 고은아가 패밀리MC인 길을 무서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다른 MC인 정의철은 함께 작품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지만 송은이와 길은 ‘텐트 인 더 시티’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것. 고은아는 특히 힙합가수로 거친느낌을 가지고 있는 길을 너무 무서워했다고.

방송 중 길이 “뭐가 무섭냐! 왜 무섭냐?”라며 서운해 하자 고은아는 “잘 몰랐을 때 막연한 이미지 때문에 그랬다. 알고 보니 이제는 작은 오빠처럼 편하다”라고 말해 길을 달랬다.

프로그램의 기획자이자 다른 패밀리 MC인 송은이에게는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보자마자 친언니 같이 너무 편하다. 정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송은이도 “20대를 다루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발랄하고 당찬 모습을 보니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화답했다.

친분이 있던 정의철에게는 “애늙은이 같은 면이 있다”라고 밝혀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의철의 특유의 차분한 면을 장난스럽게 꼬집은 것이다.

고은아는 처음 도전하는 분야인 만큼 긴장 중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고은아는 “배우이다 보니 많은 경험들이 내 것이 아닌 만들어진 경험일 때가 있다. 후회하더라도 내 또래에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은이와 길, 고은아, 정의철이 패밀리가 되어 꾸려갈 20대 심층 탐구 토크쇼 ‘텐트 인 더 시티’는 8월17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엠넷 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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