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최근 MBC ‘W’가 시사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자로 나선 김혜수 덕분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평소 시사프로그램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던 그녀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와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센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지적인 패션 스타일로 엣지있게
화려한 모습으로 ‘엣지 있게!’ 를 외치던 그녀가 변했다.
김혜수의 ‘W’는 방송 시작 전부터 과연 그녀가 어떠한 패션스타일을 선보일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공개된 프로그램 속 그녀 모습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글래머러스한 모습과는 반대로 심플하고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입어 신뢰감 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또한 평소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즐겨했던 그녀지만 가볍고 인위적이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표현했다. 반면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디테일이 독특한 원피스나 몸에 피트되어 바디 실루엣을 강조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그녀만의 엣지 있는 패션감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 그녀가 하면 촌스러운 1:9가르마도 패셔너블!
언제나 그녀의 스타일 하나하나는 우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잇 아이콘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빼 놓지 않고 모두 핫 이슈를 만들어 낸다. 특히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미디움 길이의 쇼트커트는 매회 조금씩 다르게 스타일링되어그녀의 지적인 MC룩을 완성하는데 포인트를 주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앞머리 라인과 귀 뒤로 살짝 넘기거나 한쪽만 넘긴 헤어스타일은 시크하고 세련되게 보일 뿐 아니라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녀는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심플한 의상과 헤어, 약간의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완벽한 모습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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