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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소간지’의 옥의 티(?)

2010-08-14 15:45:09

[연예팀]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지섭에게 시청자들이 애정 섞인 일침을 가했다.

8월12일 방송에서 소지섭은 얼굴 가득히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속 상황은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산 속에 남은 북한군과 전쟁을 치르느라 쉴 수 없는 상태이며 속세와 동떨어져 있어 면도할 여유도 없을 뿐 아니라 수연(김하늘)의 생사여부를 몰라 불안해하고 있는 상태다.

소지섭은 이러한 장우의 상황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수염을 기르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달갑지 않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당장 수염 잘라달라’, ‘수염이 굴욕적이다’, ‘얼굴이 작아서 수염이 어울리지 않는다’ 는 등의 의견들을 보였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상반기 드라마 대작으로 꼽혔던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은 8월11일 시청률 4.9%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12일에는 소폭 상승한 5.2%를 기록했으나 이는 드라마 초반 두 자릿수로 시작한 시청률에 반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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