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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 이재성 '슈퍼스타K' 심사위원 녹였다!

2010-08-14 16:24:09

[연예팀] ‘천사의 목소리’ 이재성이 14세의 어린나이로 ‘슈퍼스타K 2’ 심사위원인 이승철, 아이비, 싸이의 마음을 녹였다.

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97년생 이재성이 해맑게 웃으며 등장했다. 오디션장에 그가 들어섰을 때 세 심사위원은 커피를 마시고, 딴 곳을 쳐다보는 등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이재성이 담담한 모습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Open Arms'를 부르기 시작하자 심사위원들은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노래가 끝나자 이승철이 이재성에게 가요를 불러보라고 했다. 소녀처럼 고운 목소리로 태연의 ‘만약에’를 부르는 그를 보며 이승철은 함께 박자를 맞춰주며 큰 호응을 했다.

오디션 심사평에서 심사위원들은 모두 합격을 주며 슈퍼위크 때 만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아이비는 “남자인데 어쩜 저렇게 목소리가 예쁠까? 천사의 목소리 같다”고 극찬했고, 싸이는 “변성기를 잘 보내라”며 “나 어릴 때 목소리도 그랬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오디션장을 나간 이재성 군은 함께 온 엄마를 껴안으며 등장할 때와 같은 해 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사진제공: Mnet '슈퍼스타K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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