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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힘 내라는 격려에 "나한테 힘내라고 하지마!"

2010-08-15 16:18:20

[연예팀]'무한도전'의 하하가 최근 계속되는 시청자의 비판에 그간의 마음 고생을 방송에 내비쳤다.

8월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최근 힘내라는 격려 문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이 새벽 2시에 뜬금없이 전화해 "하하야 너가 최고야!", "네가 짱! 천재! 넌 대박!"이라고 말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하하는 자존심 때문에 "나 괜찮은데?"라고 말하기도.

이후 곧이어 김태호 PD가 문자로 "하하야, 넌 최고야!"라고 말하며 불우 연예인 위로에 동참했다. 또 이어 김태호 PD가 "하하야 넌 하동훈이야 너답게!"라고 보낸 문자에 울컥한 나머지 하하는 과거 '상꼬마'의 모습으로 "나 다운게 뭐냐고, 나한테 힘내라고 하지 말라고!"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정준하와 길을 가리키며)정작 힘낼 사람은 두명이라고!"라고 말하며 '물귀신 작전'을 쓰는 등 하하의 모습을 찾아 가는 데 힘썼다.

한편 미스터리 특집 세븐을 방영한 무한도전은 TNS기준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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