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년여의 복원 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광화문을 보기 위해 하루 15만4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복궁을 찾았다. 이는 1일 역대 최대 관람객(1일 최대 관람객 7만6천명)의 두 배로, 1일 평균 1만2천 명의 13배에 가까운 수치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박종갑)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8월16일부터 광화문에 매표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광화문과 경복궁 권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청은 현재 25% 정도 복원된 경복궁의 궁궐을 향후 제 2차 복원 사업을 통해 고종 때 중건했던 모습의 76%까지 복원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 민족의 정기를 세우고, 문화 국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
경복궁은 하절기 평일 관람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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