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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통 28호' 이승윤 “토론에 힘 필요하면 불러달라” 명지대 후배사랑 드러내!

2010-08-19 10:59:31

[오나래 기자] ‘백지연의 끝장토론’ 여름특집 ‘대학토론배틀’이 4강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 동문들이 모교학생들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4강에 진출해 있는 명지대, 성신여대, 연세대, 전북대 출신 연예인들이 응원 영상을 연달아 보내온 것. 이들은 출신학교를 응원하는 치열한 장외 응원전과 함께 뜨거운 학교사랑을 내비쳤다.

먼저 개콘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명지대를 졸업한 개그맨 이승윤은 “토론을 하다 힘이 필요하면 몸짱인 나를 불러달라”고 후배사랑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개그맨 김학도는 “토론에서 70% 경청하고 30% 이야기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작가 박범신 명지대 교수도 “젊은 대학생들이 토론을 격렬하게 하되, 서로에게 좀 스며드는 토론이 됐으면 좋겠다. 상대편의 생각에 귀를 많이 열고, 특히 우리 명지대 학생들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후배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어 성신여대 출신 배우 이승신은 “연대는 신촌에서는 꽤 잘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성신여대랑 붙었을 때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성신 후배들! 화끈하게 이겨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배우 정경순은 “성신여대가 꼭 결승에 가서 여대의 힘과 자존심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겼고, 뮤지컬배우 이혜경도 “성신인이여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며 노래로 메시지를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연세대 출신 개그맨 이윤석은 “정정당당하게 자기 실력으로 상대방 대화도 많이 듣고 자기 의견도 예의 바르게 표출하면서 멋지게 승리하시길 기원한다”며 “우리 후배님 해낼 거라고 믿습니다. 아카라카치치 쵸쵸쵸. 헤이~연세 야!”라는 응원구호로 마무리했다. 배우 송옥숙도 “상대가 성신여대라 요즘 여자들이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우리 연대의 힘을 믿습니다. 선배들보다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나올걸 믿는다”며 우승을 기원했다.


전북대를 졸업한 치과의사 겸 개그맨 김영삼은 “카이케로, 팀 이름도 너무 좋습니다. 꼭 결승까지 진출하고 우승해서 전북대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응원영상을 보내왔다.

한편 ‘대학토론배틀’ 4강전은 ‘대학기여입학제도 허용여부’를 놓고 연세대와 성신여대가, ‘대학, 기업의 영어공용화 찬반논란’에 대해 명지대와 전북대가 격돌한다.

이 방송은 8월21일 오후 8시 tvN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C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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