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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랄라' 부른 신민아, 알고보니 러브홀릭 객원보컬?

2010-08-19 19:29:27

[연예팀 / 사진 김경일 기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가 부른 ‘샤랄라’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민아가 2009년부터 보컬로 활동했던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를 사랑하는 구미호로 열연하고 있는 신민아가 방송 3회분에서 OST 곡 ‘샤랄라’를 부른 것이 화제를 모으면서 2009년 ‘러브홀릭’에 객원보컬로 참여한 사실과 더불어 그동안 영화 속에서도 노래를 불렀던 점이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러브홀릭’의 앨범에서는 신민아가 참여했다는 의미로 앨범 이름을 ‘러브홀릭스’라는 이름으로 바꿨고 모 유명청바지와 함께 콜레보레이션 싱글앨범 ‘미라클 블루’(MIRACLE BLUE)를 발표했다. 이는 ‘러브홀릭’의 베이시스트이자 2006년 히트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음악감독 이재학과 강현민이 이끌었던 프로젝트였다.

또한 신민아는 자신이 출연했던 2009년 영화 ‘키친’에서 ‘1년 후’라는 곡을 직접 불렀고 현빈, 유승범과 같이 작업했던 모 전자 CF에서도 유희열이 참여한 곡 ‘여름날’을 부르며 가창력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8월19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방송분에서는 대웅과 미호의 유람선 에피소드에 이어 같이 마트에서 데이트하는 장면 등이 공개되어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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