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환절기’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순 없다

송영원 기자
2010-08-21 15:57:39

[송영원 기자]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한 편이지만,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여전하다.

이에 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우리의 패셔니스타들은 벌써부터 올 가을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상을 찾아 다니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 때문에 완연한 가을 옷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은 일.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가디건

추울 때 살짝 걸쳐주고, 더울 때는 손에 들어주기도 하고, 어깨에 살짝 걸쳐서 레이어드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가디건은 간절기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은 긴 소매보다는 7부 정도의 가벼운 니트 가디건을 선택하자. 거기에 단추를 다 잠그기 보다는 오픈하여서 살짝 걸쳐주는 느낌으로 스타일링하면 시원하면서도 시크하고, 멋스러운 환절기 가디건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러움+시크함, 블라우스

블라우스는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꾸준히 사랑받을 아이템으로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살짝 루즈한 느낌의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거기에 하늘거리고 살짝 광택이도는 소재와 가을 향기가 풍길 수 있는 와인, 베이지, 인디핑크 같은 색상을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환절기에 더욱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 재킷

환절기에는 피트되는 재킷보다는 루즈한 재킷을 선택하여 여름에 입었던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나 티셔츠, 원피스 등을 코디해서 입으면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차분한 분위기의 미니멀한 재킷을 선택하여 롱팬츠나 배기팬츠와 코디하면 매니시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시크한 느낌의 오피스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 장식의 블라우스, 벗었다 입었다 걸쳤다 할 수 있는 가디건, 입어도 손에 들어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재킷, 그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여도 이번 환절기에 당신은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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