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재육성' 출신 이상지 '슈퍼스타K 2' 출연 '주목'

2010-08-21 22:17:24

[김경애 기자] 영재육성 프로젝트 출신 이상지가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8월20일 방송된 '슈퍼스타K 2'는 강원도 춘천에서 가수 현미, 이승철, 옥주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채 진행됐다.

오디션에는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그램에 선예, 조권, 구슬기 등과 함께 연습생으로 생활했던 이상지가 출연했다. 그는 "당시 너무 어렸다. 집에서 혼자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었다"며 "그때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이 성장해 가수로 데뷔하는 것을 보고 미련을 많이 느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구슬기가 슈퍼스타K에 나온걸 보고 용기를 얻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말했다. 그리고 이상지는 장혜진의 '당신께 말합니다'를 열창했다.

그 후 심사평가 시간에 이승철은 "아마추어치고 가창력은 좋다. 하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다. 감탄은 주는데 감동은 못준다"고 충고했다. 현미와 옥주현도 "뭔가 애매하다"며 고민했지만 이내 심사위원들은 "실력으로 일단은 합격이다"며 슈퍼위크 때 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오디션장에서 구슬기와 통화한 이상지는 "슈퍼스타K를 나는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는 시큰둥한 반응을 들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K 2'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kka33@bntnews.co.kr

▶ 이시영, 파리에서도 기죽지 않은 생얼 ‘여신 강림’
▶ MC몽 '병역 기피 의혹'으로 경찰 조사
▶ ‘무한도전’ WM7 해설 전창욱-캐스터 전용준 ‘출격’
▶ DJ DOC, 19일 ‘엠카’서 컴백 후, 첫 1위 “영광”
▶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 영화 ‘아저씨’의 BEST 명장면 3
▶[이벤트] 바비브라운의 '데님 앤 로즈컬렉션' 공짜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