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주말안방극장 ‘명랑줌마’ 스타일 따라잡기!

2010-08-24 11:22:27

[패션팀] 요즘 평균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주말 드라마 속 ‘아줌마’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SBS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해숙과 ‘이웃집 웬수’의 유호정, KBS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김지영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드라마 속에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세 배우가 다른 매력으로 풀어내는 편안하면서도 웨어러블한 패션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속 그녀들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는 ‘명랑줌마’ 스타일 포인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편안하지만 세련된 엄마 - 김해숙


SBS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요리 연구가인 김해숙은 여느 부모들과는 차별된 신세대 ‘명랑줌마’로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주로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나 간결한 디자인의 니트 패션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화이트골드와 진주로 이루어진 목걸이를 매회 착용해 은은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김해숙씨가 착용한 뮈샤의 화이트골드 주얼리는 심플함에 진주 특유의 은은하고 우아한 매력을 더한 작품이며, 부드러운 니트에 진주를 매치해 따뜻하면서 우아해 보인다.

‘결혼해주세요’의 통통튀는 명랑줌마 - 김지영


항상 개성 있는 연기로 브라운관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지영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씩씩하고 밝은 성격의 ‘남정임’역을 맡아 편안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녀는 주로 옐로나 블루 컬러 등의 컬러풀한 셔츠 아이템을 팬츠와 함께 매치해 러블리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한다. 또한 짧은 단발 웨이브 펌과 핑크 빛이 도는 볼 터치로 아줌마 답지 않은 통통 튀면서도 산뜻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녀는 심플한 목걸이를 활용해 캐주얼한 분위기에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있다. 미니펜던트가 반짝이는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이웃집 웬수’의 로맨틱한 아줌마 - 유호정


SBS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 당당하면서 사랑스러운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윤지영’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유호정은 아줌마답지 않은 외모와 패션으로 로맨틱한 스타일은 표현한다.

그녀는 베이지나 핑크톤의 파스텔컬러에 페미닌한 디자인의 의상에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심플함이 강조된 미니 사이즈의 실버 목걸이를 활용해 한층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이번 F/W에는 로맨틱클래식 트렌드와 맞물려 베이직하면서 여성스러운 주얼 리가 인기 있을 것이다”며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의 미니 사이즈의 주얼리는 질리지 않아 어디에서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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