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100년 전통의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보르보네제(BORBONESE)가 드디어 부산에 상륙했다. 국내에 곧 론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패션리더들의 기대를 모아왔던 보르보네제는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과 광복점에 그 모습을 드러내며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보르보네제는 패션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부산을 테스팅 마켓(Testing Market)으로 정하고 8월20일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에 이어 24일 롯데백화점 광복점까지 연속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수도권 백화점으로 진출하며 국내 유통망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2010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보르보네제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탄생한 프레스티지 패션 하우스로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장인정신과 모던한 디자인의 조화가 엿보이는 ‘Classic & Casual Chic’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자신감 넘치고 활동적이면서 심플한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이 돋보인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히 OP 패턴(Occhio di Pernice/Eye of Partridge)이라고 불리는 보르보네제 고유의 가죽은 제품에 별도의 이니셜이나 로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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