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사진 김지현 기자] 배우 원빈이 출연작 5편이 편당 500만 관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 흥행배우임을 입증했다.
최근작인 ‘아저씨’는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결과 27일까지 총 404만 7227명을 모아 배급 관계자들은 5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600만 관객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아저씨’의 흥행은 배우 원빈에게 있어 더욱 값진 흥행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작품들 속에서는 장동건, 신현준, 신하균 등 다른 배우들에게 의존하는 캐릭터였다면 이번 작품은 단독 주연으로 그 흥행이 더욱 빛나는 것.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꽃미남에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미남스타와 흥행 스타였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을 가진 배우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한편 ‘아저씨’ 개봉 초반 함께 극장가 흥행을 이끌던 ‘인셉션’은 8월28일 약 7만여 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53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쓰고 있는 ‘인셉션’을 ‘아저씨’가 따라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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