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사진 김경일 기자] 최근 7집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무대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DJ DOC 이하늘이 예능 프로그램 하차 결심을 밝혀 눈길을 끈다.
DJ DOC에서 김창렬을 제외한 이하늘과 정재용은 SBS E!TV ‘TV 컬투쇼’에 출연해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자신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 정재용이 대신 투입되면 좋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그러나 정재용이 “대타로 꽂아주면 좋아할 것 같으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4년 만에 낸 앨범인 7집 ‘풍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한 싸이를 비롯해 용감한 형제, 김장훈, 이승환, 아이비, 양동근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제작에 관한 이야기 도중에는 “(김)장훈이 형 때문에 앨범이 한 달이나 늦어졌다. 3번이나 녹음실에 와놓고도 목만 풀고 2소절만 부르는 등 컨디션 핑계를 대는 바람에 작업에 차질이 생겼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하늘의 예능 도전기와,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 매해 여름에 갖는 DJ DOC 콘서트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TV 컬투쇼’는 9월 1일 밤 9시 SBS E!TV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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