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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유승호,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서 연기호흡

2010-08-31 12:47:07

[조은지 기자/사진 bnt뉴스 DB] 차세대 스타 서우가 최고의 인기 배우가 된다.

MBC TV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부터 방송할 예정인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가제)에서 서우는 청순 글래머 스타일의 인기 영화배우 '백인기' 역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6월 초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상큼발랄한 구효선 역으로 호평을 들었던 서우는 이번 작품에서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연기 변신'의 진면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는 어느 재벌가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 재벌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주제로 한다.

극 중에서 서우가 맡은 캐릭터는 가장 많은 열성 팬을 거느린 영화배우 '백인기'. '백수빈'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으나 첫 작품의 여주인공 이름이 '인기'였기에 '백인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캐릭터다. 청순 글래머이자 요염한 매력으로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쓰는가 하면 CF 스타로도 이름을 날린다. 파격적이고 솔직한 언행과 말이 많은 사생활 등으로 모든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급기야 재벌 후계자인 민재(유승호 분)와 스캔들이 나고, 결혼 얘기까지 오가게 된다.

백인기는 한마디로 무서운 여자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과거'와 '출생의 비밀' 등에서 벗어나 성공을 향해 무섭게 질주한다. 사랑, 부귀 영화, 파멸 등도 하나의 게임에 불과할 뿐이며 오직 게임에서 이기는 자신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당찬 여인이라고.

또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히트 메이커' 정하연 작가와 서우가 만났다는 것이다. 정하연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동안 숱한 스타를 만들어왔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에서 정하연 작가와 의기투합한 서우가 명실공히 톱스타로 한층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백인기' 역에 낙점받고 나서 서우는 어느 때보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 인기 여배우라는 역할에 걸맞는 패션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성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력을 제대로 검증받은 서우는 새 드라마를 통해 연기 내공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션 센스와 매력을 마음껏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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