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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통통 튀는 캐릭터 향연 ‘눈길’

2010-08-31 20:20:50

[연예팀] KBS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8월30일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주연배우 4인방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8월30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회에서는 주연 배우 잘금 4인방(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부터 조연 배우들까지 역할에 맞는 색을 뽐내며 그 서막을 장식했다.

교과서에 나올 법한 선비의 정석을 갖춘 ‘이선준’ 역의 박유천은 까칠하면서도 청렴결백한 선비의 모습을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등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능글맞으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브라운관을 사로잡는 여색 제왕 여림 ‘구용하’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걸오 ‘문재신’ 역의 유아인은 짧은 순간 등장했지만 무뚝뚝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강골처자 ‘김윤희’ 역을 맡은 박민영은 남장 선비와 앳된 소녀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통통 튀는 매력의 잘금 4인방을 완성시켰다.

특히 박민영은 똘똘하고 당찬 조선시대 꽃도령의 모습을 재현하며 또 하나의 남장여자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잘금 4인방과 대립각을 이루게 될 강렬한 눈빛 연기의 전태수(하인수 역) 역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국학인 ‘성균관’을 주 무대로 한 청춘 유생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우정 이야기 및 치열한 조정이야기를 담은 조선시대 판 ‘캠퍼스 청춘 사극’이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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