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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창작 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 9월2일 개막

2010-09-02 14:33:57

[김희정 기자] 9월2일, 젊은 국악 연주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2010 창작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가 개최된다.

9월3일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 앞서 9월2일 6시 북촌창우극장 앞 원서공원(우천시 북촌창우극장 1층 개최) 및 북촌창우극장에서 신진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의 개막식이 진행되며, 7시 북촌창우극장에서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천차만별★ 콘서트’는 전국의 많은 젊은 국악 연주가들이 예산 사정, 수요의 부족 등으로 충분한 공연기회를 갖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서울을 비롯해 지방의 실력 있는 젊은 국악연주가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레퍼토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어 2010년 창작국악 실험무대를 위해서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12팀이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중 공연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팀 한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며, 단독음반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는 국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림, 거문고앙상블 ‘수다’, CMEK, 정가악회, 아나야, 만요컴퍼니 등 총 6팀의 특별초청공연이 더해져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젊은 국악인들이 독창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제공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7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창덕궁 옆 소극장 ‘북촌창우 극장’에서 매주 화·수·금·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총 36회). 개막식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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