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얼짱' 한유나, 연극무대 도전 '눈길'

[연예팀] 서강대 얼짱 출신 가수 한유나가 연극 '왕은 왕이다'를 통해 연극배우 도전에 나선다.

27일 싱글앨범 '그대 없이 난 미쳐'를 발표한 한유나는 9월3일부터 19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왕은 왕이다'에서 왕국의 무희로 무대에 서게 된다.

연극 '왕은 왕이다'는 억압받는 백성들이 살고 있는 한 왕국에서 일어난 권력에 대한 풍자극. 6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8명의 대학로 연극배우와 서울 시극단 배우들과의 앙상블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작품이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우로 발탁된 한유나는 극중 무희로 출연해 밸리댄스와 노래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 한유나는 "큰 무대에서 대선배님들과 함께 공연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끈기와 자세를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은 댄스곡 '마네킹'으로 데뷔한 한유나는 고등학생 시절 신민아, 임수정과 함께 에콜 전속모델로 활동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학과를 졸업해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다.

한유나의 신곡 '그대 없이 난 미쳐'는 무선 통화 연결음에서 전체 7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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