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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끝없는 질주를 시작하다

2010-09-03 10:11:31

[패션팀] 로열티 수입 200억 원, 5000억 원의 소매 매출. 다름 아닌 고작 10살의 PUCCA(뿌까)가 벌어들이는 한해 수확이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외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한 결과 이 작은 10살 소녀가 이뤄낸 성과는 자타 공인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토종 글로벌 캐릭터라는 수식어이다. 2월에는 국내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워너브라더스와 파트너 체결을 기념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론칭 파티를 열어 대대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이면서 단순 캐릭터가 아닌 패션브랜드로의 행보를 걷고 있는 뿌까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다.

1년 동안 뿌까가 이룬 것은 많았다. 곽현주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패션위크 진출, 뿌까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2010 뿌까 전시회 등 캐릭터가 아닌 패션브랜드로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이런 뿌까의 좀 더 본격적인 패션아이콘으로의 변화가 일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패션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 상품을 판매했던 뿌까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곧 뿌까 패션을 의류매장에서 보게 될 날이 가까워왔다.

국내 캐포츠 브랜드 EXR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것이다. ‘EXR loves PUCCA’ 라인으로 보여 질 의류상품들은 가루에게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뿌까의 당돌한 매력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EXR의 혁신적인 상품력과 결합. 20대 성인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한 상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한 이 두 브랜드의 만남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캐릭터 아이콘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9월에는 뉴욕컬렉에서 곽현주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뿌까를 활용한 동양적인 여성의 파워가 패션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언제나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뿌까의 아빠 (주)부즈 김부경 대표의 마인드처럼 늘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뿌까. 글로벌 뿌까의 변신은 언제나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주)부즈-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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