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장난스런 키스’ 정소민, 깜찍 발랄한 ‘장키룩’ 화제

2010-09-11 10:23:25

[곽설림 기자] 최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는 출연진 라인업부터 드라마 속 캐릭터의 패션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었던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9월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김현중과 정소민의 호흡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원작과 드라마 속 캐릭터까지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조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소민의 패션은 벌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일명 ‘장키룩’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 속 정소민의 ‘장키룩’을 따라해보자.

■ 장키룩의 베이직 아이템 ‘프레피룩’


고등학생의 오하니는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에 네크라인을 따라 별무늬 메탈장식이 되어있는 니트 베스트를 매치하여 발랄한 자신만의 프레피룩을 완성시켰다.

이러한 프레피룩은 블라우스, 짧은 스커트, 니삭스, 베스트만 있으면 쉽게 코디를 완성 할 수 있다. 깜찍하게 양 갈래 머리를 묶거나 스카프, 모자 등의 소품 등을 포인트로 활용해 자칫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스쿨룩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면 더욱 좋다.

■ 스니커즈와 플랫슈즈로 발랄한 스쿨룩 완성


극 중 활발한 캐릭터인 오하니는 운동화와 플랫슈즈를 번갈아 가며 매치하여 귀엽고 발랄한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연출하고 있다. 특히 스쿨룩에 활동적인 화이트 스니커즈와 플랫슈즈를 착용하여 발랄한 느낌을 배가시켜주었다.

일반적 컨버스 소재의 스니커즈가 아닌 린넨 소재의 프리데릭디떼 스니커즈를 선택했다. 이는 은은한 펄이 함께 들어 있어 화려함과 심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톡톡 튀는 정소민의 이미지만큼 앙증맞은 바바라의 동물 플랫슈즈로 단화 스타일링을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정소민이 선택한 동물은 바로 팬더와 돼지. 플랫 앞 코에 팬더와 돼지의 얼굴이 귀엽게 그려져 있고 동물들의 컬러로 맞춰 디자인되어 깜찍함을 더했다.

■ 스쿨룩의 마무리- 가방, 액세서리


여고생의 귀여움과 수줍은 면을 가진 캐릭터 오하니는 이러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파스텔톤의 체크무늬의 배낭과 헤어 액세서리에 포커스를 맞췄다.

특히 단색계열의 교복에 화려한 디지인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의상과 어울리는 컬러의 배낭을 매치해 귀여운 느낌을 더하고 헤어 액세사리로 포인트를 주어 ‘장키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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