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0 가을 데님은 '블루'가 아닌 '블랙'이 뜬다!

2010-09-13 11:48:50

[손민정 기자] 2010년 가을 데님 진의 새로운 화두는 바로 블랙이다. 청바지를 상징하던 블루 컬러가 아닌 블랙 진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진 캐주얼 업계에서 상위를 선점하고 있는 게스는 올 하반기 블랙을 필두로 'It’s BLACK' 프로모션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기존 진 브랜드에서 진행 되고 있는 스타 마케팅을 과감히 탈피하고 제품 자체에 초점을 맞춰 남다름을 강조, 'It’s BLACK'을 통해 전 세계 스타일 트렌드인 락시크를 모티브로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을 게스만의 코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모션은 파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짙은 블랙 색상의 데님을 비롯해 레이스 패치, 절개 라인의 스팽글 디테일,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를 이용한 고급스러움 등 섹시, 페미닌, 터프한 느낌이 풍기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스팽글 블랙 데님은 투톤 컬러의 고급 스팽글을 사용함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스팽글 원단을 데님에 접합 시켜 스팽글이나 스타일의 유지력을 높였다.

레더 데님 팬츠 또한 레더 느낌의 데님 원단을 개발해 기존의 레더 팬츠가 주는 섹시함과 데님 팬츠가 주는 편안함이 함께 묻어난다. 이 밖에도 데님소재의 재킷, 베스트,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올 상반기 이슈로 떠올랐던 청청 패션을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이어 가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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