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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스타일 고민, 소지섭처럼 '락시크룩'으로 해결하자!

2010-09-14 10:27:16

[손민정 기자/사진 정준영 기자] 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계속되는 장마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폼나는 패션 스타일로 남자의 향기를 풍기고 싶다면 주목하자.

레드카펫 못지 않은 스타들의 일상 패션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시사회에 참석한 패셔니스타들을 통해 올 하반기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락시크룩'의 매력에 대해 알아봤다.

남성 패션하면 먼저 정장이 떠오르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시사회장을 찾은 남성 패셔니스타들의 의상만 봐도 대부분 블랙 컬러로 구성된 락시크룩 패션을 지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많은 스타들이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시크한 락시크룩을 선호하고 있는 것.

일명 '소간지'로 불릴만큼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소지섭을 비롯해 최근 쑥쑥 자라나는 성장 속도만큼 패션 감각까지 고공 성장 하고 있는 유승호, 현빈 등은 블랙을 기본으로 와일드 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락시크룩으로 멋을 살렸다.


특히 블랙 컬러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살리면서 선글라스, 페도라, 시계 등 패션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완성도를 더한 센스가 돋보인다.

락시크룩을 모티브로 전개되는 영국 브랜드 릴리젼의 홍보팀은 "최근들어 락적인 요소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재해석해 일상 생활에서도 시크한 매력을 무한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된 락시크룩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요계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나 시사회 등에서 유수의 패셔니스타들이 올 하반기의 패션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락시크룩을 지향함에 따라 앞으로도 락시크룩에 대한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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