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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게릴라 콘서트로 '뮤즈'와 대결 '관객수 400명'

2010-09-12 15:44:42

[연예팀 / 사진 김경일 기자] 가수겸 개그맨 박병수가 자신의 첫 게릴라 콘서트에서 뮤즈와 맞붙었다.

9월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그러나 박명수의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세계적인 록그룹 ‘뮤즈’의 콘서트 시간이 겹쳐 박명수가 기대했던 관객 수 7000명에 못 미치는 400명의 관객 앞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가수로 입지를 알리고 싶은 박명수의 의지로 인해 준비된 박명수의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박명수 단독 콘서트 홍보에 열을 올렸으나 공연이 시작되고 찾아온 관객의 수는 미미했다.

특히 같은 시간대에 공연한 세계적인 록그룹 뮤즈의 인기 또한 게릴라 콘서트 실패의 한 몫을 했다.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적은 관객수에 박명수는 아쉬움을 감주치 못했으나 박명수는 곧 ‘여름’, ‘난 멋있어’, ‘영계백숙’ 등의 노래를 부르며 최선을 다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박명수는 자신의 대표 곡 이외에도 같은 시간에 공연을 연 뮤즈에 의식하는 듯 뮤즈의 대표곡 '타임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을 불러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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