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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신정환 없이 녹화 진행

2010-09-13 18:32:13

[연예팀/사진 김경일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신정환이 없이 녹화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시당초 9월8일 진행 예정이었던 녹화는 신정환의 부재로 9월15일로 미뤄진 상태다. 이에 라디오스타 측은 신정환이 없이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1회 녹화 후 2~3번에 나눠 방송이 되는 ‘라디오 스타’의 특성상 1주 정도 녹화를 미룬다고 해서 방송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미루기는 힘들다는 것이 관계자의 입장이다.

신정환은 ‘라디오 스타’외에도 MBC ‘꽃다발’, KBS ‘스타 골든벨 1학년1반’에서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나 KBS 측은 이미 신정환을 하차하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 반면 MBC 측은 “사실 확인 후 조치하겠다”며 신정환의 거취에 대한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꽃다발’은 방영된지 오래되지 않아 하차의 부담이 덜하지만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함께한 ‘라디오스타’의 경우에는 원년멤버로 3년째 출연하고 있어 더욱 부담이 크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나온것이 없지만 이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며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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