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어른보다 더 신경 쓰이는 주니어 스타일링 TIP

2010-09-14 10:28:17

[최지영 기자] 이제 벌써 아이들을 위한 가을 옷을 준비해주어야 할 때이다.

개성강한 요즘 주니어들에겐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이 필요하다. 어디에서든 사랑스럽게 주목 받는 아이로 만들 수 있는 잇 아이템들은 무엇일까?

몇 가지 아이템만 잘 구입한다면 여러 가지 스타일링 법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유러피안 모던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레노마주니어가 상황 별 스타일링 법을 제안한다.

함께 외출 할 땐 분위기 있는 프렌치 스위트룩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뭘 입혀야 할까? 엄마가 입혀주는 옷 싫다며 자기 개성을 찾으려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은 간절기용 아우터다. 남아, 여아를 막론하고 외출할 때 번듯한 아우터 하나면 일교차 심한 간절기에 제격이다.

남아의 경우 어디에나 코디하기 쉬운 슬림핏의 워싱 데님에 바람막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벼운 폴리소재의 가을 점퍼를 매치하거나 체크 퀼팅점퍼 하나면 따뜻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아의 경우 톤 다운된 퍼플이나 브라운 계열의 플레어스커트, 크롭팬츠에 가죽점퍼나 니트소재의 후드망토를 매치하면 분위기 있는 모던 프렌치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학교 갈 땐 활동성을 강조한 소프트 스포티룩


아이들이 가장 입기 싫어하는 옷은 아마도 불편한 옷일 것이다. 몸에 불편한 옷은 집중력을 떨어트릴 뿐 아니라 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한다.

편안하면서도 실용성과 기능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로 소프트 스포티룩을 제안한다. 소프트 스포티룩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후드티셔츠와 프린트된 면 티셔츠를 들 수 있다. 레노마주니어 특유의 독특한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와 스포티하고 귀여운 후드티셔츠는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디자인에 따라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제격이다.

특히 남아는 후드티셔츠에 패딩 집업 베스트나 비니, 야구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여아의 경우 롱 후드티에는 레깅스를 짧은 후드티에는 2단 프릴스커트를 매치하면 발랄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때는 모던 시크룩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추석에 내 아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모던 시크룩을 제안한다. 모던 시크룩을 위해 블랙컬러를 기본으로 남아는 클래식한 셔츠나 티셔츠를 매치하자. 여아는 고급스런 소재의 트렌치코트에 사랑스런 프릴이나 리본 등으로 포인트를 준 샤 스커트 하나면 충분히 사랑스럽다.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모던 시크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베레모 스타일의 모자나 애나멜 구두, 스카프 등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던 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레노마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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