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혜공(대표 김우종)의 여성복 도호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후즈넥스트에 참가해 7만 유로 상당의 계약을 이뤄냈다.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도호는 첫 참가에 비해 10배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호를 눈여겨 보며 앞으로 계약을 결정짓겠다는 유럽 쪽 바이어들까지 포함하면 고무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또한 블루밍데일즈 코퍼레이션을 비롯한 주요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을 맺었고 벨기에와 캐나다의 바이어들과는 유럽 및 북미 지역에 대한 판권을 놓고 에이전트 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혜공의 김영석 전무는 “도호의 특별한 스타일에 반한 유럽 바이어들은 특히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바이어들과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호는 지난 8월에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컨셉코리아Ⅱ의 대표디자이너 7인 중 한 사람으로 뽑혀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에도 진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을 가지며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패션비즈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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