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한가위, 고향의 향수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장윤정 콘서트

2010-09-13 17:41:52

[조나영 기자]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명절에는 트로트 공연이 성황을 이루는 만큼 이번 추석에는 카멜레온보다 변화무쌍한 장윤정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추석에는 가족 친지들이 다 모여 서로의 근황을 얘기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며 마음을 나눠 그 기쁨이 넘치는 날이다.

이번 공연에는 얼마 전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타이틀 곡 ‘올래’를 새롭게 편곡하여 하와이언 뮤직과 하우스 음악의 리듬을 접목하여 팝적인 느낌이 가미된 새로운 버전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곡과 그동안에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곡을 들어 볼 수 있다.

장윤정은 꾸준한 활동뿐 아니라, 트로트 시장이 장년층의 음악이라는 편견을 새롭게 변환시키며,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트로트 특유의 정감있는 맛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장르로 재편곡을 하여서 대중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그는 트로트의 대중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장윤정 소속사는 “그동안 오리엔탈 뮤직 ‘꽃’이나 하와이언 하우스 뮤직 ‘올래’등 트로트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이번 공연도 팬들에 기대해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트로트 퀸’ 장윤정은 추석 연휴 전 주말인 9월18일, 19일 이틀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그 후에는 30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12월10일 안산 문화 예술의전당, 12월1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12월31일 인천산삼체육관을 돌며 공연한다. 더불어 12월22~23일 송년 디너쇼까지 전국 순회공연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금의 사랑과 인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팬들에게 더 돌려주기 위해서 음악적인 색이 짙은 길을 홀로 걸어가는 그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이 제일 중요할 것이다.
(사진제공: 인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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