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시도 영화 '옥희의 영화'

2010-09-13 19:00:03

[김경일 기자]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옥희의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로 4개의 단편으로 주문을 외울날, 키스왕, 폭설 후, 옥희의 영화로 묶여 서로 다른 네 개의 단편적 이야기들이 서로를 보충하고 차이 지으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옥희 역의 정유미와 영화강사, 영화과 학생 진구역의 이선균과 송교수, 송감독 역의 문성근 이 세명의 인물들이 네가지의 다른 이야기 속에 등장하며 각 이야기 사이의 겹침과 차이를 만들어낸다.

배우 정유미, 이선균, 문성근 주연의 음악을 듣는듯한 4악장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옴니버스 영화 '옥희의 영화'는 오는 9월16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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