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경 기자] 트위터를 통한 기업들의 이벤트 형태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의 특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바쁜 소비자들도 누구나 쉽게 당첨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스무디킹 브랜드 전략팀 유선화 대리는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 트위터에서는 매일 고객들에게 스무디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다양한 주제로 출제되는 스무디킹 관련 퀴즈를 풀거나 스무디킹이 전하는 이야기를 '리트윗' 하는 방법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스무디킹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바로바로 전송해줘 가까운 스무디킹 매장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사무실로 직접 찾아간다!
풀무원의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에서는 아임리얼 전용 ‘그린카’가 트위터에 사연을 남긴 고객 사무실로 제품을 직접 배달해준다. 아임리얼의 트위터에 간단한 사연과 함께 사무실의 위치를 적어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 천연과일만 갈아 담은 생과일 주스가 사무실까지 직접 찾아간다.
∎ 집 앞까지 배달해드려요!
동아오츠카의 후르츠 소이바 소이조이는 트위터 오픈을 기념해 트위터를 팔로잉 하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원하는 맛의 소이조이 1박스를 보내 준다. 매일유업은 트위터에 우유 소화가 잘 안됐던 사연을 올리는 고객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애용하는 선물 증정 방식은 바로 시식권 증정이다. 미스터피자의 트위터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7분 ‘미피 타임’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추첨을 통해 시식권을 증정한다. 치킨브랜드 BBQ치킨에서도 매주 수요일 `CREATIVE BBQ DAY’를 통해서 BBQ 치킨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나 의견을 제안한 고객에게 BBQ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출처: 아임리얼,BBQ,미스터치킨,스무디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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