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9월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13년간 짝사랑한 남자와 함께 출연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첫사랑의 아픔을 고백했는데 “자신이 처음으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에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희진은 잠시 망설이는듯했지만 “그분도 잘 알고 계신다”라며 상대가 가수 홍경민임을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이루어지지 못한 이들의 만남을 위해 즉석 주선에 나섰고 홍경민의 적극적인 눈빛에도 이희진은 “지금도 떨린다. 마음과 달리 용기가 안 난다”며 알쏭달쏭한 여운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류시원은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번에 놓치면 절대로 잡을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류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강심장'에는 류시원, 조성모, 박광현, 윤해영, 윤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감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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