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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김태희, 다소곳한 외모에 내면은 우직한 경상도 사나이”

2010-09-15 16:50:40

[연예팀]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아나운서 오정연이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를 경상도 사나이로 표현했다.

9월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김태희 편에는 몰래 온 손님으로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해 서울대 출신 대표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들은 대학시절 김태희가 창설한 스키부에서 함께 합숙하며 친분을 쌓게 된 사이로, 그 당시 김태희의 숨겨진 면모를 공개했다.

이날 이하늬가 “처음엔 편할 줄 알고 들어왔는데 사실은 10명 중 두 세 명 버티기도 힘든 곳이었다”고 전하자 오정연은 “기강이 많이 풀어진 날이면 그날은 김태희가 말이 없었다. 그런 소리없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때문이었는지 저절로 말을 듣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태희에 대해 이하늬는 “경상도 사나이 같은 느낌이 있다”며 “겉으로 보기에는 다소곳하고 깍쟁이 같아 보이지만 외유내강형으로 남녀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쿨하다. 그래서 멀리서보면 시기할수 있겠지만 사실 가까이서 보면 그럴수가 없다”고 말해 그와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정연은 “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김태희가 후에 후배를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축의금을 보냈다. 이 일로 그동안의 서운함을 싹 가시게 했다″고 속내를 털어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2TV ‘승승장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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